서울시가 2025년 6월 9일부터 6월 20일까지 ‘희망두배 청년통장’ 신규 참여자를 모집합니다. 일하는 청년이 매달 저축하면 서울시가 동일 금액을 매칭 적립해주어 목돈 마련을 돕는 이 제도는 신청 방식이 자치구별 선발에서 시 일괄 선발로 개선되었으며, 제대군인 연령 상향, 쉼터 청소년 가점 부여 등 기준도 확대되었습니다.
지인의 동생은 첫 직장을 구하고 나서 ‘희망두배 청년통장’에 참여했어요. 매달 15만 원씩 저축하면서 절약 습관도 들이고, 3년 후에 서울시 지원금까지 더해져 큰 힘이 되었죠. 그 돈으로 전셋집 계약금을 마련했다며 정말 고마운 제도라고 말하더라고요.
1. 희망두배 청년통장이란?
1-1 일하는 청년의 자산 형성 지원 제도
‘희망두배 청년통장’은 일하는 청년이 매월 15만 원씩 2~3년 동안 저축하면, 서울시가 동일 금액을 매칭 적립해주는 청년 자산 형성 지원 프로그램입니다. 예를 들어 3년간 저축 시 본인 적립액 540만 원에 서울시 지원금 540만 원이 더해져 총 1,080만 원을 받을 수 있어요. 게다가 이자도 별도로 지급돼요.
1-2 제도 도입 배경과 변화
이 통장은 2009년 ‘서울희망플러스통장’을 기반으로 2015년에 시작되어 지금까지 약 4만 5천 명이 참여했어요. 2025년부터는 자치구별이 아닌 서울시 일괄 선발 방식으로 바뀌며, 공정성과 형평성이 한층 강화됩니다. 기존엔 구별 경쟁률 차이로 고득점자도 탈락하는 불합리한 상황이 있었죠.
1-3 2025년 변경사항 요약
이번 개정으로 신청 방식, 신청 연령, 근로 조건 등이 모두 완화되었어요. 제대군인은 복무기간만큼 연령 상한이 올라가 만 36세까지 신청 가능하고, 쉼터 퇴소 청소년, 학교 밖 청소년은 가점을 받을 수 있어요. 또한 월 10일 이상 또는 60시간 이상 근무 시에도 신청 자격이 인정됩니다.
| 구분 | 2024년까지 | 2025년부터 |
|---|---|---|
| 선발 방식 | 자치구별 | 서울시 일괄 선발 |
| 신청 연령 | 만 18~34세 | 제대군인은 만 36세까지 |
| 근로 조건 | 월 10일 이상 | 10일 또는 60시간 이상 |
2. 신청 자격과 절차 안내
2-1 신청 대상 기준
서울에 거주하는 만 18~34세의 청년 중, 본인 소득이 월 255만 원 이하이면서 부양의무자 소득이 연간 1억 원 미만, 재산이 9억 원 미만일 경우 신청할 수 있습니다. 단독 거주 청년도 가능합니다. 신청 시점 기준으로 ‘일하고 있는’ 상태여야 하며, 근로 형태는 정규직, 비정규직, 프리랜서 등 모두 포함돼요.
2-2 신청 기간과 방법
2025년 6월 9일(월)부터 6월 20일(금)까지 신청 가능합니다. 신청은 서울시 자산형성지원사업 누리집(account.welfare.seoul.kr)에서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돼요. 서류 준비부터 지원 항목까지 자세한 안내도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2-3 심사 및 선정 절차
서류심사, 소득·재산조사, 신용조회 등 다단계 심사를 거쳐 2025년 11월 4일 최종 참여자가 발표됩니다. 이후 서울시와 약정을 체결하고, 11월부터 첫 저축을 시작하게 됩니다. 신청 전 콜센터(1688-1453)를 통해 궁금한 점을 상담받는 것도 좋아요.
3. 연계 프로그램과 추가 혜택
3-1 자산관리 교육 제공
희망두배 청년통장에 참여하면 단순히 돈을 모으는 것에서 끝나지 않아요. 서울시는 저축관리, 금융교육, 1:1 재무컨설팅 등을 함께 제공합니다. 재무목표 수립부터 소비습관 개선까지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어요.
3-2 금융소비자 보호 교육
청년들이 잘 모르는 전세 사기, 금융사기, 보이스피싱 등의 피해를 막기 위한 금융소비자 보호 교육도 병행돼요. 재무 교육과 함께 생활 속 리스크를 줄일 수 있는 실용적인 정보들도 함께 제공되는 거죠.
3-3 연계 프로그램 예시
서울시는 향후 이 통장을 기반으로 주거 지원, 창업 지원 등 다양한 청년 지원 프로그램과 연계할 계획이에요. 재무관리뿐 아니라 삶 전반을 안정시키는 기반이 되는 거죠.
| 지원 내용 | 설명 |
|---|---|
| 금융 교육 | 기초 금융지식, 사기 예방 |
| 재무 컨설팅 | 1:1 맞춤 상담, 저축 습관 형성 |
| 정책 연계 | 주거·창업 등 타 정책과 연계 가능 |
자주 묻는 질문
희망두배 청년통장은 어떤 제도인가요?
일하는 청년이 저축한 금액만큼 서울시가 매칭 적립금을 지원해주는 자산형성 지원 제도예요.
2025년부터 무엇이 달라지나요?
자치구별 선발이 서울시 일괄 선발로 바뀌고, 제대군인 연령 상향, 청소년 가점 등 신청 자격도 확대돼요.
신청하려면 꼭 직장을 다녀야 하나요?
아니요. 프리랜서, 아르바이트 등 소득이 있으면 참여 가능해요. 단, 일정 근로일수 또는 시간은 충족해야 해요.
몇 년 동안 얼마를 저축해야 하나요?
2년 또는 3년 동안 매달 10만 원 또는 15만 원을 저축하게 됩니다. 기간과 금액은 본인이 선택할 수 있어요.
중간에 해지하면 어떻게 되나요?
중도 해지 시 본인 저축액은 돌려받지만, 서울시 지원금은 지급되지 않아요. 반드시 약정 기간을 지켜야 해요.
중복 신청이 가능한가요?
같은 가구원이 ‘꿈나래 통장’ 또는 다른 자산형성 지원 사업에 참여 중이면 중복 신청은 제한될 수 있어요.
신청 방법은 어떻게 되나요?
서울시 자산형성지원사업 누리집(account.welfare.seoul.kr)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어요.
결과는 언제 발표되나요?
2025년 11월 4일 서울시 복지재단 누리집을 통해 발표되고, 선정자는 약정 체결 후 저축을 시작하게 됩니다.
글을 마치며
‘희망두배 청년통장’은 단순한 저축 제도가 아닙니다. 일하는 청년의 미래를 위한 든든한 디딤돌이자, 재무적 자립을 돕는 소중한 기회예요. 특히 요즘 같은 고물가 시대에 청년 스스로 목돈을 모을 수 있는 길을 마련해주는 이 제도는, 실질적인 복지 정책이라고 할 수 있어요.
조금만 절약하고 꾸준히 실천하면 큰 결실로 돌아오는 ‘희망두배 청년통장’. 지금 이 기회를 놓치지 마세요. 본인도 모르게 차곡차곡 쌓이는 자산, 나의 미래를 위한 준비, 지금부터 시작해보세요!